장자의 호접몽

세상과 세상 사이의 꿈

모두 평화롭게! 기쁘게!

안부 (2021.12)

장자이거나 나비이거나 2024. 4. 11. 17:29

 

 

 

어쩔 수 없다

눌러도 눌러도 돋아오르는

휘영청

수양버들의 저 연둣빛 회초리

바람 맞은 자리마다

까르르

웃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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