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의 호접몽

세상과 세상 사이의 꿈

모두 평화롭게! 기쁘게!

하늘로 오르는사다리(시)

오월

장자이거나 나비이거나 2026. 5. 5. 21:12

오월

동두천 광암리 

 

꽃 피고 지고

푸릇푸릇 반짝거리며 잎들이 달려오는

죽어도 오월에는 죽지 말아야지

눈부시지 않으나 

푸른 숨을 온 몽에 두른 산을

오월에는 서둘러 넘어가지는 말아야지

아,

오월

동두천 광암리 <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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