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의 호접몽

세상과 세상 사이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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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 2

인간과 개의 우정, 1만5800년 전 수렵채집인 시절 시작됐다

인간과 개의 우정, 1만5800년 전 수렵채집인 시절 시작됐다김지숙기자수정 2026-04-02 10:02 국내 최대 동물영화제인 서울동물영화제. 영화제 누리집 갈무리 개와 늑대의 유전적 차이는 단 1~2% 수준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일부 늑대들은 후기 구석기 시대 인간의 곁으로 와서, 개가 되었다. 그동안 연구자들은 늑대가 어떻게 개가 되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유전학·고고학·행동학을 아우르는 연구를 진행해왔다. 왜 늑대는 개가 되기로 했을까. 주된 가설은 인간이 남긴 먹이를 차지하러 왔다는 ‘자기 가축화·공생 가설’이 있다. 또 인간이 어린 늑대를 데려와 함께 사냥하고 생활하는 사이 점차 개로 바뀌었다는 ‘양육·협동’ 가설도..

문화평론 10:41:30

시간이 멈춘 듯한 경북 청도

1967년 문연 극장, 흑백TV 늘어섰던 소리사… 여기가 찐 ‘레트로 마을’[박경일기자의 여행]박경일 전임기자+ 구독입력 2026-04-02 09:36■ 박경일기자의 여행 - 시간이 멈춘 듯한 경북 청도 지도엔 없지만 간판은 다 ‘유천’상권붕괴후 멈춘 기계처럼 박제90년 정미소·70년 양조장 ‘뭉클’ 유치환·이영도 금단의 사랑 유명‘사랑하는 것은 받느니보다 행복’동네 벽화에 러브레터 담은 詩 신도리 새마을운동 발상지 공원박정희, 주민 수해 복구장면 목격농촌 자조노력 관련 연구 시작돼 지금도 5일 마다 열리는 풍각장푸짐한 소머리 국밥 노포 ‘명물’낡은 분위기·넉넉한 인심 반겨1967년 개관해 1990년대에 문을 닫은 청도의 유천극장. 유천문화마을을 조성하면서 옛 모습을 복원했다. 간판 속 영화는 196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