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의 호접몽

세상과 세상 사이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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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노래

김현식 비처럼 음악처럼

장자이거나 나비이거나 2024. 3. 18. 17:09

 

집에서 그냥 

 

비처럼 음악처럼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당신이 떠나시던 그 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당신이 떠나시던 그 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오 아름다운 음악 같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들은
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오
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오 아름다운 음악 같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들은
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오
그렇게 아픈 비가 왔어요
오 오 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