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이거나 나비이거나 2023. 1. 28. 14:59


 

내가 누구인지 모른다
어디서 왔는지 모른다
죽었었는지
산 채로 베어졌는지
한번 불탄 기억도 없다
오늘 나는
다만 다시 타오른다
나는
후생을 모른다